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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유] "경험자가 알려주는 품질 관련 업무"

category 배움/경험 2019. 8. 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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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영도인의 배움일기 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경험자가 알려주는 품질 관련 업무 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구요!

 

필자는 앞 전 포스팅에서 말했다시피,

젊은 나이에 여러가지 업무를 많이 경험해봤습니다^^

그 중 품질관련 업무가 가장 힘들었답니다..

그래도 나름 배운게 많았던 업무가 바로 품질관련 업무 인데요,

 

품질 업무 중 3년에서 4년 정도 외부 지도사님(교수 겸)

외부 컨설팅을 받으면서 처절하게 배웠던

품질경영시스템 인증(API Q1, ISO9001) 교육이 정말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ㅎ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따로 포스팅 할게요~)

 

우선, 공학에서 얘기하는 품질(Quality)은 무엇이냐?

기계공학용어 사전에 보시면,

품질이란, 제품이 규격에 알맞은 정도를 나타내는 말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품질관련 업무는?

당연히 제품이 규격에 알맞은 정도를 관리 및 유지하는 업무겠죠?

 

그런데,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품질? 하면은 기계나 제품에만 적용되는 말이었는데,

요근래(몇 년전)부터는 제품과 서비스에서도

품질을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그럼, 품질 업무의 최종적인 목표는 무엇이냐?

궁극적인 최종 목표는 고객만족에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공정내 품질관리와 외부 고객의 클레임, 이슈 등을

원만하게 처리하게 되면,

당연히 고객들은 제품에 만족하며,

만족감을 느끼게 될 것 입니다.

 

큰 틀에서 보면,

품질은 곧 회사의 얼굴이자, 자부심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그럼 품질 관련 업무에는 어떤 것들이 있냐구요?

크게 3가지 업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 중소기업에서는 아래와 같이 품질 부서를 세분화 하지 않고,

품질관리부서에서 모든 일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1. 품질경영(Quality Management) : 

                                   고객만족을 위해 품질경영시스템을 유지시키는 

                                   품질의 가장 큰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 품질관리(Quality Control) : 

                                  이건 말 그대로 품질을 관리한다는 말인데, 쉽게 얘기해서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을 일정하게 하기 위한 관리 활동을 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3. 품질보증(Quality Assurance) : 

                                  이것도 말 그대로, 품질을 보증하는 일을 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내외부 이슈들을 관리하기도 하고 품질경영시스템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품질 관련 부서 및 업무를 나누는 건, 회사마다 정말 너무나도 다르니,

위의 내용이 정답이란게 아니라, 제가 경험한 품질 업무는 위와 같이

나뉘었고, 그냥 저렇게 나눠서 활동하는 회사도 있구나...

정도로만 봐주세요^^;;)

 

사실 제가 가장 많이 경험했던 품질 업무는

품질경영시스템 제정하고 확립하는 업무를

많이 했었는데요,

그 어떤 품질 업무보다 재미가 있었고,

덕분에 포스팅하는 능력(반대인가…?ㅋㅋㅋ)

키울 수 있었습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품질관련 일을 한다라고 말하면

주위에서 와..정말 힘들겠다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이게 정말 사실이냐구요??

경험해본 바로는 정말 힘듭니다ㅋㅋㅋㅋ

왜냐하면..품질이란 부서를 회사 오너가 많이 밀어준다면,

FM(Field Manual)대로 제품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면 출고시키지 않고,

고객의 클레임이 있으면 즉각 대응할 수 있지만,

반대로 회사에서 밀어주지 않으면..

별것도 아닌데 출고를 안시킨다고 영업에 까이고..

큰 불량도 아닌데 불량처리한다고 생산에 까이고..

그럼 또 FM대로 안하고, 품질을 대충 관리하면

고객한테도 까이고..경영진한테도 까이고..

솔직히 이런 점 때문에 품질이란 부서를 꺼려하시는데요,

 

제가 확답을 드릴 수 있는건,

품질을 제대로 배우면,

회사 전체가 눈에 보이고,

회사를 볼 줄 아는 눈도 트이게 됩니다.

 

그래서, 품질일은 대기업에서 배우는 것도 크겠지만,

중소기업에서 배우는 것이 본인에게 남는게 엄청 많습니다.

왜냐하면, 품질의 여러가지 업무를 많이 경험 할 수 있기 때문이죵

(물론 월급은작겠지만요..ㅎㅎ)

 

그럼 품질 업무의 전망은 어떠냐?

 

회사마다 품질경영 방침이 다르고,

품질목표가 다 다르기 때문에,

품질 일은 기계가 대신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물론, 품질의 꽃이라고 불리는 통계업무는

컴퓨터가 대신 해주고 있고, 앞으로도 기계가

더 많은 데이터를 알아서 관리해주긴 할 겁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제품이 계속 생산되고,

서비스가 계속 이어지는 회사라면,

품질관련 업종이 사라지진 않을거라 봅니다.

 

간략한 품질 업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추후에 품질과 관련된 용어들, 통계법 등은

더 자세하게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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